본문으로 바로가기



갑자기 꽃샘추위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만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들의 발에는 원하지 않는 무좀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좀이 왜 생기는 걸까요.

어떻게 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무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좀은 왜 생길까요.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발 등에 번식하여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기생함으로써 일어나는 피부 병입니다.

백선균은 손과 몸에도 감염되지만 거의 발에 발생합니다.

발에 번식하기 쉬운 것은 신발을 신는 것으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여성도 외부 활동이 늘면서 하루 종일 신발을 신은 채 지내는 사람이 많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무좀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백선균은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 각질, 동물의 털이나 비늘 등에 포함되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좋아하고, 영양 공급원으로 하는 곰팡이입니다.

백선균은 무좀에 걸린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인비늘) 속에도 살아 있어 그것을 맨발로 밟으면 병을 옮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경우는 옮겨간 균이 상처 난 각질로 침입하는 경우입니다.


백선균은 고온 다습 환경을 좋아합니다. 또 피부 표면에 땀 등으로 인한 알칼리성 피부도 백선균이 좋아합니다.

매일 밤 목욕하고 발과 몸을 깨끗이 하고 약산성의 상태로 유지하면 감염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선균이 감염하는 부위에 의해서 나타나는 피부 증상은 다릅니다.

발에 생긴 무좀에는 지간형 수포형 각질 증식형의 3종 외, 손톱에 감염되는 것도 있습니다.

발 이외에 생식기 등 몸 전체에도 무좀이 발생합니다.


발의 무좀(발백선)

지간형 : 발가락 사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빨갛게 흐물거리고 껍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불어 피부가 말랑말랑하게 되기도 합니다.

수포형 : 가려움이 강한 것이 특징. 발바닥 근처나 가장자리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빨갛게 되고 피부가 벗겨집니다.

각질 증식형 : 발바닥과 뒤꿈치가 버석버석하여 건조, 각질이 두껍게 굳어지며 피부가 벗겨지고 균열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톱 무좀(손톱 백선)

손톱 전체가 새하얗게 되며 표면에 세로로 범위를 넓혀갑니다. 

손의 무좀(손 백선)

발의 무좀과 같은 증상. 발에 비하면 발병 비율이 낮은 1할 정도가 꼽히고 있습니다.

체부 백선

안면·목과 몸 곳곳에 감염됩니다. 쌀알 크기의 홍색의 발진이 점차 주위에 원형으로 확산되면서 염증이나 가려움을 수반합니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허벅지 안쪽 아랫배, 엉덩이, 머리에 원형이나 타원형 탈모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좀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다른 피부 질환도 있습니다.

각각 치료법이 달라서 무좀약을 사용해도 잘 낫지 않을 때는 다른 병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피부가 빨개지고 가려우며 작은 물집이 잡히고 짓물러지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접촉에 의한 피부염,

손발에 땀을 많이 흘리고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피부의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껍질이 벗겨지고 가벼운 가려움을 수반하는 한포성 습진,

같은 곰팡이에서도 백선이 아닌 칸디다라는 균이 감염되어 일어나 피부 질환. 손가락 사이가 하얗게 짓물러지는 피부 칸디다증,

세균이 젖은 손가락 사이 등에서 증식하면서 헐거나 악취가 나기도 하는 세균 감염 등이 무좀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무좀이 생기는데

한 번 약을 바르기 시작하면 한 달은 바릅니다.

양말을 신으면서 바르고 저녁  씻고 나면 혹은 자기 전에 바릅니다.

증상이 호전되는 2주 후에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바르죠.

무좀이 심하지 않으면 약국에서 무좀연고를 삽니다.

보통 무좀 연고가 20g 정도에 4~5천 원 하는데요.


하루는 약국에 들러 값싸고 양 많은 무좀 연고를 달라고 하니

약사가 큼직한 통을 꺼내면서 카네XX  100g짜리 만 원만 주세요

얼른 샀죠.




무좀약은 한 번에 많이 바르지는 않습니다.

약을 묻혔다는 기분으로 피부에 약이 덮이는 정도로 조금씩만 바릅니다.

일년에 두 번, 두 달만 바르면 걱정 뚝입니다.


무좀에 담방약, 그런 것 믿지 마시고 아침 출근길 양말 신을 때 살짝 발라보세요.

한 달만 바르면 됩니다. 증상이 없어져도 최소 3주는 발라야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