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베이블레이드를 몰래 가져가는 아이가 생겼어요


가끔씩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눈 앞에서, 카운터 앞에서 잠깐 다른 계산을 하고있는 사이에

원하는 것을 손에 쥐고 한쪽  구석에서 가방안에 넣습니다.


이 학생은 3학년인데 덩치가 큰 편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방문하는 단골이죠.

최근 포켓몬 카드, 딱지를 사면서 뭔가 부족한지 빙빙 도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아침마다 들러 단골의 표시로 많은 것을 살 때도 있었습니다.

아이 호주머니에 돈이 있고 원하는 것을 살 수있다면, 꼭 원하는 것을 사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대신에 다른 것을 구할 수가 있다면 몰래 가져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베이블레이드를 몰래 가방 속에 넣고도 구슬을 사가지고 갔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경우는 있었는데요,

아이가 물건을 몰래 가방에 넣은 뒤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다른 물건을 사갔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오래 전인데요, 글쎄요, 정말 오래 전일까요, 아니면 발각을 하지 못해 모르는 것일까요.

이런 일이 생기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조금 전까지 이전 카메라를 아이가 출근하는 시간을 돌려 보았습니다.

의심스러운 행동이 있지만 사각이라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아이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은 베이블레이드 26,000원입니다.





베이블레이드가 걸려있던 자리가 비어 있고, 아이 손에 베이블레이드가 쥐어져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가방에 넣는 것을 다른 학생이 보고 뒷머리만 끍고 있습니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

티스토리 툴바